[특징주]삼성전자·SK하닉, 반도체 장밋빛 전망 속 …52주 신고가 경신

  • 등록 2023-12-20 오후 2:48:27

    수정 2023-12-20 오후 2:51:2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36%(1000원) 오른 7만4400원에 거래중이다. 한때 7만4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000660)도 같은날 14만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로 대형 반도체 종목의 수혜를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9만3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내년 1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상승 사이클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배경이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120조원대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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