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김태흠 충남지사, 태풍 피해 예방 추진상황 현장점검

  • 등록 2022-09-05 오후 1:48:46

    수정 2022-09-05 오후 1:48:46

김태흠 충남지사가 5일 태안 안흥항을 방문해 태풍 피해 예방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태안=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태풍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김 지사는 5일 당초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충남 태안 안흥항을 방문해 선박 입출항 통제와 피항, 결박 상황, 해상 가두리 양식장 안전 조치 등 태풍 피해 예방 대책 추진 상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태안 안흥항을 비롯한 도내 8개 주요 항포구내에는 1768척의 어선이 피항 중이다. 김 지사는 “이번 태풍은 2003년 큰 인명·재산 피해를 입힌 ‘매미’와 유사해 충남도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며 “해안 지역의 경우 만조 시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선박과 각종 시설물을 단단하게 결박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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