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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대상이 지역 내 위치한 대학생으로 한정되어 있던 서비스의 대상을 1인 가구까지 확대해 주택 임차계약 시 중개보수의 50%를 감경해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사업에 참여한 중개사무소는 180개소로 지역 내 개업한 공인중개사 전체 863곳 중 20%가 넘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중개사무소의 자율적인 재능기부로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지역 상생 문화 정착에도 기여, 반값 중개보수 서비스는 1인 가구 주거 지원 정책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택가격 급등 및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1인 가구 주거비용이 갈수록 증가됨에 따라 1인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본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재능기부 자율적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에 참여해주신 공인중개사무소 대표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