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인가 신청 완료

국내 최초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하반기 출범 목표
"인슈어테크 기반 차별화된 보험 밸류체인 구축할 예정"
  • 등록 2021-01-04 오전 11:02:46

    수정 2021-01-04 오전 11:02:46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카카오페이가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신규 인가가 결정되면 정보통신기술(ICT)과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핀테크 주도의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탄생하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인슈어테크 기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며 보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 법인보호대리점(GA)인 `인바이유`와 함께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선보여 온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통해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보험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보험 판매 플랫폼 제공 역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 니즈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보험 상품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해왔다”며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 환경 속에서 다양한 혁신을 추진하고, 카카오 공동체의 여러 서비스들과 연계된 상품을 개발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9년부터 삼성화재와 함께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추진해왔으나 지난해 합작 설립이 무산됐다. 이후 독자 설립을 추진해 온 카카오페이는 올해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예비인가 승인, 법인 설립, 본허가 승인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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