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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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11월 5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남양주시 교육 분야 정책자문관을 초청해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자녀 진로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고교학점제 및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준비 전략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자녀의 대입 경쟁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하면 된다.
시는 작위 추첨으로 80명을 선정하며 결과는 23일 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남양주시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내실있는 진로진학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