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中 정식 서비스 개시

  • 등록 2023-06-20 오후 5:16:09

    수정 2023-06-20 오후 5:16:0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에픽세븐’은 중국 전체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자 수 4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사전 다운로드 이후 애플 앱스토어, 빌리빌리, 탭탭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스마일게이트와 즈룽게임은 글로벌에서 서비스되는 대부분의 콘텐츠를 중국에서도 동일하게 선보인다. 실시간 PVP(플레이어대플레이어)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 역시 모의전을 거쳐 다음 프리 시즌부터 글로벌과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게임내 영웅들의 목소리 녹음에는 중국 최고의 성우진들이 참여하는 등 현지 이용자들의 성향을 반영했다.

양사는 중국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월광 영웅 ‘여일의 디에리아’의 특별 스킨인 ‘홍련의 투희’와 ‘판다’를 캐릭터화 한 ‘귀염둥이 팡두’ 펫과 특별 아티팩트를 선물로 지급한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중국 내에서 뛰어난 퍼블리싱 역량을 증명한 즈룽 게임과 함께 에픽세븐이 글로벌에서 더욱 사랑받는 IP로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공적으로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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