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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6일 SNS 메시지를 통해 “어린이날인 어제,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다”라며 “무관중 경기였지만, TV중계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시청하셨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적었다.
한국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미국과 일본 등 아직 개막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국가의 관심도 비상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프로야구 개막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라며 “미국과 일본에서는 생중계를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프로야구 개막에 이어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프로축구도 개막한다”라며 “관중수를 서서히 늘려나가, 경기장에서 직접 즐기실 날도 머지않았다. 스포츠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그러려면 스포츠의 개막이 방역과 조화를 이루며 잘 안착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모두 방역주체로 힘을 모아준 결과”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지도록 한번 더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