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서울역광장에서 퇴계로에 이르는 고가 본선 300m 전 구간 가림벽에 초록보행길을 걷는 시민의 ‘발’을 디자인한 작품이 5월말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가림벽 구간은 총 3개소로, 고가 양쪽 퇴계로·만리동 방향 진·출입부(각 60m)는 지난 3월말에 설치를 끝냈다.
서울역고가 가림벽은 낮고 긴 형태(높이 2m, 길이 300m)로 이루어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길이 300m에 달하는 가림벽은 꽃과 나무가 우거진 보행길을 상징하는 초록색 배경에 보행길을 방문한 관광객, 출퇴근하는 직장인,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서울역과 숭례문을 오고갔던 옛 사람들까지 150여 명의 모습을 담았다.
가림벽 디자인은 현대카드, 아모레퍼시픽의 디자인을 총괄한 바 있는 브랜드 디자이너 오준식 대표가 이끄는 지역의 젊은 디자이너 그룹인 ‘베리스트릿키친(Very Street Kitchen)’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
☞ 서울역사박물관, 4일 '춤이 있는 우리가락' 국악공연
☞ "서울역 7017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신청하세요"
☞ 서울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주민공모사업
☞ 서울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주민공모사업'
☞ 현대차, 서울역에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