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6년 연속 수상

  • 등록 2016-03-15 오후 1:55:04

    수정 2016-03-15 오후 1:55:04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인천공항 면세점이 비즈니스트래블러 미주판 선정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는 미국, 아시아-태평양, 중국 등 11개 지역에서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세계적인 여행전문지로 1988년부터 해마다 공항, 항공사, 리테일, 호텔 등 여행 관련 48개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을 선정했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의 경우 세계 전체 발행 규모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특히 영향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미국 전역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6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판과 중국판으로부터 각각 5년, 3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선정된 데에 이은 쾌거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점은 오는 9월 리뉴얼 완료와 함께 한층 더 쾌적하고 품격 있는 쇼핑공간으로 재탄생하여 고객들을 맞을 예정”이라면서, “세계 최고 면세점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로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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