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시를 대표할 통합도시브랜드와 캐릭터 디자인을 완성했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포천시 상징물 개발을 위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 용역을 통해 확정한 ‘통합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디자인’ 기본형.(그래픽=포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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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용역은 지난 4월 시의 고유한 가치, 환경,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상징물을 개발해 포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정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 동안 모든 국민과 전문가, 포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도시브랜드와 캐릭터 디자인의 기본형을 결정했다.
이후 조례 개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0월 시민의 날에 통합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디자인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포천시는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역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새로운 상징물 개발에 전념해 시민 누구나 공감하는 상징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