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플립하는 4족보행로봇 ‘미니 치타’,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온다

1월12일, 세계적인 로봇 권위자 김상배 교수 워크숍 개최
  • 등록 2020-01-06 오후 12:59:33

    수정 2020-01-06 오후 12:59:33

김상배 MIT 기계공학과 교수. NXC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엔엑스씨(NXC)는 제주 소재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오는 12일 MIT 기계공학과 김상배 교수의 오픈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그가 개발한 4족보행로봇 ‘미니 치타’도 만나볼 수 있다.

MIT 생체모방 로봇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김상배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4족보행로봇 ‘치타’를 개발한 로봇공학 권위자다. 치타를 소형화한 미니 치타 역시 백플립, 점프 등 기존 로봇보다 훨씬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재난지역 탐지와 재해 구호,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NXC의 연구비 후원을 통해 넥슨컴퓨터박물관과 인연을 맺었다. 김 교수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올해 첫 번째 오픈워크숍을 통해 치타 로봇을 비롯한 자연모방로봇을 소개하고, 다가올 미래에 적극적으로 변화하게 될 로봇의 역할과 모습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미니 치타의 시연도 함께 진행되며, 워크숍 이후 미니 치타는 박물관에 기증돼 전시된다.

‘스페셜 오픈워크숍: 치타 로봇의 개발과 미래의 로봇’은 12일 오후 2시부터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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