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가지?" 물으면 답…코레일, 챗봇 기반 교통플랫폼 출시

‘가지(ga-G)' 20일부터 서비스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앱설치 없이 사용
이동경로 안내에서부터 기차표 예매까지
  • 등록 2018-11-20 오전 11:24:00

    수정 2018-11-20 오전 11:24:0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카카오톡이나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 등에서 여행경로를 물어보면 이동경로를 추천해주고 기차표까지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코레일은 20일부터 챗봇 기반 종합 교통플랫폼 ‘가지(ga-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지(ga-G)는 공공데이터를 가진 코레일과 플랫폼 연결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공동 개발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안내 대화형 메신저 서비스’다.

친구에게 말을 걸 듯이 ‘가지’와 대화하면 목적지까지 최적의 이동경로를 추천받거나 바로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가지’를 친구로 등록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길찾기, 전철 지연증명/민원, 기차표 예매 등 초기 메뉴를 제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철의 지연증명서를 발급받거나 민원을 접수할 수도 있다. 전국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코레일은 향후 기차 외에도 버스나 선박, 항공 승차권까지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축제나 숙박, 맛집, 웹툰 등으로 연계 콘텐츠도 개발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해외 교통과의 교통 연계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청년 벤처기업과 함께 철도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개발해 보다 많은 분들이 편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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