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사이버씨브이에스와 스마트OTP 카드 MOU

  • 등록 2014-11-18 오후 2:33:36

    수정 2014-11-18 오후 2:33:3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유비벨록스(089850)(주)(대표이사 이흥복)가 스마트금융 보안 전문기업인 사이버씨브이에스(주) (대표이사 김경곤)와 스마트OTP(One Time Password) 카드 사업을 위해 지난 14일 MOU를 체결했다.

스마트OTP카드 사업은NFC가 탑재된 콤비 IC카드를 스마트폰에 태그하여 인증값(OTP 번호 등)을 생성하고 이를 금융거래 및 결제시 검증하는 형태의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유비벨록스는 칩 개발과 IC카드의 제작 및 공급을 담당하고 사이버씨브이에스(주)는 OTP 관련모듈과 관리서버 및 앱을 개발한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모바일 금융거래가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보안의 중요성은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이버씨브이에스와의 협약을 통해 NFC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 입장에서 쉽고 편리하면서도 기존 대비 보안성이 우수한 인증용 IC카드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선 200만장 정도의 초도물량을 금융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Embedded S/W 기반의 IT Convergence 환경을 만들어 가며 Smart Card 및 그와 연계된 SCMS(Smart Card Management System), NFC Payment, LBS 등의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튼튼하고 역량 있는 기업이다.

사이버씨브이에스 대표 김경곤(우)와 유비벨록스 대표 이흥복(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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