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실력있는 개혁정당, 대안정당으로서의 민주당을 기치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부하는 의원연구모임인 ‘대안’모임이 26일 저녁 7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경제과제인 ‘창조경제’에 대한 세미나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세미나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과제인 창조경제에 대해 기존의 도식적인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 정부의 핵심과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수반돼야만 건설적인 비판과 함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취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자원이 없는 나라의 국가경영 : 창조경제’를 주제로 발제한다.
대안모임은 올해 1월 민주당 의원들과 학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순수 의원 연구 모임으로, 각종 정책 및 현안에 있어 개혁과제를 튼튼한 철학적 토대와 치밀한 정책대안을 갖고 재정립해야 할 필요성을 인지하고 시작됐다.
현재는 매월 2회, 정기 공부모임과 현안 주제 모임을 병행하고 있으며, 정기 공부 모임은 8대 주요 과제(복지국가 건설, 경제의 민주화, 합의제 민주주의, 행정 및 사법제도 개혁, 품위 사회 구축 : 사회구조변화, 삶의 질, 교육, 언론 등의 문제, 사회통합형 경제통합: 한반도, 동아시아, 그리고 세계, 평화조성: 한반도, 동아시아, 그리고 세계, 진보적 자유주의와 사회민주주의)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최재천 김관영 김기준 김승남 김영주 노웅래 문병호 민병두 부좌현 서영교 이상민 이언주 이춘석 전순옥 정성호 정호준 최원식 의원 등이 멤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