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상플랫폼 운영사 '무영씨엠건축 컨소시엄' 선정

상상플랫폼 사적공간 운영사 선정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조성 계획
내년까지 공사하고 운영 개시
  • 등록 2020-09-01 오전 10:42:45

    수정 2020-09-01 오전 10:42:45

인천 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 조감도. (자료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옛 곡물창고)의 사적공간 운영사업자로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1~6월) 시민 112명으로 구성한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상상플랫폼의 공적공간(30%)과 사적공간(70%)을 나눠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7월17일~8월27일 사적공간의 운영사업자를 공모했고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한광전기공업㈜ 등 2곳이 참여했다.

시는 8월31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협상, 계약, 건축설계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공사를 마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공사에 착수한 공적공간은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은 상시 고용 200명 이상, 건설원자재 90% 이상을 인천지역에서 채용하고 조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술관·공연장·체험시설 등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8년 공모를 통해 상상플랫폼 운영사로 씨제이 씨지브이(CJ CGV)를 선정했다. CJ측은 상상플랫폼에서 영화관, 엔터테인먼트센터(VR·AR 체험시설, 디지털 아쿠아리움), 외식사업 등을 할 계획이었지만 경영악화로 지난해 12월 이 사업을 포기했다. 이 때문에 인천시는 올해 상상플랫폼 운영사를 다시 공모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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