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韓 투자매력도 높아지는 중”

2019년 외투기업 신년인사회 참석해 투자확대 독려
  • 등록 2019-01-22 오전 11:26:23

    수정 2019-01-22 오전 11:26:23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지난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산업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요 외국인투자(외투)기업에 우리나라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 확대를 독려한다.

성 장관은 22일 오후 6~9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2019년 외투기업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축사한다. 산업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여는 이날 행사에는 각국 주한 상공회의소 회장과 존슨콘트롤즈코리아, 한국솔베이, 한국에머슨 등 외투기업 대표, 광양만권·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성 장관은 행사에 앞서 주요 참석자와 만나 투자인센티브 지원 강화, 외투기업 수출지원 강화, 노동규제 완화 등 건의를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또 정부의 외투 촉진 정책방향을 소개한다.

성 장관은 “한국의 투자 매력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투자 확대 기회가 열리고 있으며 올 3월 세계 최초로 5G서비스를 상용화하는 등 4차산업혁명 대응에 유리한 인프라가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달 17일 산업융합·정보통신기술(ICT)융합 규제 샌드박스 제도로 대규모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외투기업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제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외투 인센티브도 투자금 중심 세제지원에서 신기술과 고용 중심 현금지원으로 개편하고 관련 예산도 지난해 60억원에서 올해 5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고 소개했다.

성 장관은 “정부는 올해 경제·산업 활력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외투기업도 한국 곳곳에 잠재한 ‘성공 DNA’를 활용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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