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은 최고 248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실이 순위 내 마감된 후 2개월만에 완판됐다. 개통예정인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강변 조망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결과다.
앞서 다산신도시 C-1블록에 분양한 ‘유승한내들골든뷰’도 평균 청약경쟁률이 48대 1로 다산신도시내에서 가장 높았다. 8호선 다산역을 비롯해 중심상업시설이 가까운 점이 부각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렸다.
이달 중 신도시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도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는 대규모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 중심상업 11-1, 1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0층, 12개 동 전용면적 22~84㎡으로 구성된다. 11-1블록 680실, 12-1블록 1344실 규모로 두 개 블록을 합하면 총 2024실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직접 연결(예정)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강일~미사)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검토사업으로 추가되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신안은 6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3블록에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총 1282가구(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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