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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일단 석방했다. 향후 징계 논의 및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4년 09월 11일 수요일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만취한 현직 경찰관이 귀가를 도와주던 경찰관들을 때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경찰서 소속 A 순경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 순경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20분께 강남구 삼성동의 한 파출소에서 자신을 귀가시키려는 경찰관 3명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 경찰들은 ‘A 씨가 술에 많이 취했다’는 택시 기사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해 관내 파출소로 인계했다. 이후 A 씨는 경찰들이 집까지 동행하는 과정에서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일단 석방했다. 향후 징계 논의 및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일단 석방했다. 향후 징계 논의 및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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