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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올해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참여기업 수는 2020년 264개사, 2021년 356개사, 지난해 390개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하반기(390개) 대비 10% 증가한 429개사가 참가해 8809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반국민도 할인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할인 상품들은 오는 23일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접속하면 조회가 가능하며, 일반국민도 상품을 클릭해 비회원으로 주문하면 공공기관과 같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상생세일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국민도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