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알뜰폰 최초 데이터 선택 요금제 12종 출시

  • 등록 2015-06-17 오후 2:30:28

    수정 2015-06-17 오후 2:30: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선보였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착한 이동통신, 헬로모바일’에서 국내 최저 요금으로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약정에 무제한 제공하는 ‘The(더) 착한 데이터 USIM 209’를 포함해 신규 요금제 12종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헬로모바일 ‘The 착한 데이터 요금제’ 12종은 ▲‘The 착한 데이터 289’ ▲‘The 착한 데이터 329’ ▲‘The 착한 데이터 369’ ▲‘The 착한 데이터 459’ ▲‘The 착한 데이터 549’ ▲‘The 착한 데이터 639’ ▲‘The 착한 데이터 909’ 등 단말 7종, ▲‘The 착한 데이터 USIM 209’ ▲‘The 착한 데이터 USIM 299’ ▲‘The 착한 데이터 USIM 399’ ▲‘The 착한 데이터 USIM 499’ ▲‘The 착한 데이터 USIM 599’ 등 유심 5종으로 구성됐다.

이 요금제는 전국 헬로모바일 유통망(대리점 및 판매점), 헬로모바일 홈페이지(www.cjhellodirect.com) 및 알뜰폰 허브사이트(www.알뜰폰.kr)에서 가입 가능하다.

◇“유심만 갈아 끼우면 209 음성 무제한 - 299 데이터 2GB”

중고폰·자급제폰 등 고객이 소유한 단말기를 이용해 유심만 개통해서 간편하게 쓰는 해당 요금제는 추가 단말 구입에 대한 부담이나 약정, 위약금이 없는 게 강점이다. 이에 따라 신규 가입 뿐 아니라 기존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자도 자신의 통신 이용 패턴을 살펴 보고 원할 경우 ‘The 착한 데이터 USIM 요금제’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이 선보인 국내 최저 2만원 대 음성 무제한(209), 4만원 대 데이터 무제한(499) 모두 유심 상품이다. 우선 ‘The 착한 데이터 USIM 209’는 기본료 2만900원에유무선·망내외 통화 및 문자메시지가 무한으로 제공된다. 데이터는 월 기본 제공량 300메가바이트(MB)에 다음달 데이터를 최대 100MB까지 당겨쓸 수 있도록 했다.

‘The 착한 데이터 USIM 299’는 유무선간, 망내외 통화 및 문자메시지 무제한에 데이터 혜택을 2GB로 제공해 타 통신사 대비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기존 통신사에서 2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는 3만원 후반에서 4만원 초반대로 책정돼 있다. 당겨쓰기 한도는 1600MB다.

◇ “알뜰폰은 499부터 데이터 무제한… 모든 요금 구간에 티빙 케이블 실시간 시청 혜택 제공”

‘The 착한 데이터 USIM 499’, ‘The 착한 데이터 USIM 599’는 각각 타사 ‘LTE데이터선택599’, ‘LTE데이터 선택699’와 같은 조건으로 기본료를 1만원씩 낮췄다. 여기에 해당 요금제로 신규 가입하거나 변경 시 프로모션 성격으로 5천원, 1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타사 동일상품 대비 최대 2만원까지 더 저렴한 요금 혜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두 요금제 모두 유무선간, 망내외 통화 및 문자메시지가 무한으로 제공된다. 데이터는 월 기본 제공량이 각각 10기가바이트(GB)와 15GB이지만 매일 2GB가 속도 제한 없이 추가 제공되고,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최대 3~5Mbps의 속도로 사실상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CJ헬로비전은 또 가격대 구분 없이 12종 요금제 전 구간에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 케이블 실시간 채널을 무료 시청할 수 있는 혜택(지상파 제외)도 추가 제공한다. 티빙 PC 또는 모바일 페이지에서 ‘헬로모바일 고객인증’을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 온종일 맘놓고 수다 떨고픈 5060 주부, 통신비 다이어트 하고 싶지만 데이터 민감한 2030 직장인에 ‘유리’

기존 이통3사에 이어 알뜰폰으로도 도입된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이용자가 데이터 제공량를 기준으로 자신의 통신 생활 패턴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다. 기존 요금제의 경우 음성·문자·데이터 사용량을 일일이 고려해야 해 셈이 복잡했다.

특히 음성통화가 많아 높은 정액 요금제를 쓰지만 데이터는 남아 비효율적인 사례도 많았다. 때문에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30년 이동통신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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