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은 지난 14~18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IDS·International Dental Show) 2023’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돼 2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했다. 방문객은 10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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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은 이번 전시회에서 플라즈맵이 독자 개발한 저온 멸균 플라즈마 멸균 솔루션(STERLINK)과 임플란트 재생활성 솔루션(ACTILINK)을 선보였다. 기존의 플라즈마 멸균기보다 30% 이상 효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이에 따라 해외 기업과 협업 계약을, 베이징대, 상해대 등 중국 대학들과 임상 실험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중동 등 15개 이상의 신규 거래선도 확보했다. 전시회를 통해 30억원 상당의 신규 수주도 달성했다. 특히 이스라엘, 독일, 이탈리아의 임플란트 제조사 및 일본의 치과 소재 제조사와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임 대표는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IDS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치과 기업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글로벌 치과 산업의 미래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