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범 현대상선(011200) 비상경영실장(전무)는 2일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열린 해운동맹 ‘G6’ 정례회의 종료 후 브리핑을 갖고 “이번 회의에서 새 얼라이언스 가입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며 “오늘은 다들 부담스러워 해 따로 만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추후 개별 접촉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G6 정례회의 참석자들은 각사의 의사결정권자가 아닌 실무 담당자들인데다 G6 멤버사 중 일부는 내년에 다른 얼라이언스로 이동하게 돼있다는 점에서 ‘디 얼라이언스’ 가입 문제를 논하기는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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