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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은 2022년 매출액 4074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제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7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재홍 사내이사가 삼양패키징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삼양패키징은 신임 김재홍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조덕희 대표이사는 “지난해 음료 충전 공정인 아셉틱(무균충전) 5호기 설비 가동률 100%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 사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는 아셉틱 시장 리더십 강화, 용기 사업 수익성 제고, 재활용 사업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