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3일부터 이틀 간 다산아트홀에서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음악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음악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그의 조카 ‘카를’사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군인을 꿈꾸는 조카를 자신의 수제자로 키우려 하면서 발생한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테이를 비롯해 김소향, 박준휘, 백건우, 이동연의 막강한 라인업으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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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루드윅’역할을 세 명의 배우가 각 소년, 청년, 장년 시절의 베토벤을 각각 연기함으로써 베토벤의 생애 전체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며 베토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월광소나타’, ‘비창’ 등을 피아니스트가 무대에서 직접 연주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역사에 없는 가상 인물 ‘마리 슈라더’는 작품 중간 중간 베토벤을 각성시키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인물 자체적인 흥미로운 서사도 있어 잘 알려져 있는 베토벤의 일대기에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켜 관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이 검증된 작품으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