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동조합, 용인시 사회복지법인 봉사활동

  • 등록 2016-01-06 오후 1:41:49

    수정 2016-01-06 오후 1:41:4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노동조합이 6일 오전 용인시의 사회복지법인 선한 사마리아원에서 불우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동조합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사회공헌활동으로 대체 실시된 것이다.

정윤모 위원장을 비롯해 전임 조합간부 40여 명과 KT Wiz 야구단의 하준호, 김선민 선수가 함께했다. KT노사가 주도하는 기업간노사협의체 UCC 회원사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의 임춘미 위원장도 참석, 의료구급함을 전달했다.

정윤모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은 미래의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바로 오늘의 소중한 사회구성원”이라고 격려한 뒤 “온 세상을 안을 수 있는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봉사활동은 정윤모 위원장의 멘토링을 시작으로 물품기증, 야구선수 싸인회, 사마리아원의 환경개선 활동, 아이들과의 족구경기 및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 열린 kt노동조합 단독행사에서 노동조합 발전에 공로가 큰 조합간부 및 조합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KT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이번 소외된 아동 후원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지원, 비정규직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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