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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067250)은 3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정성립 총괄사장, 유정형 사장, 강병윤 경영관리단장(이상 STX조선해양)과 45개 STX 파트너스 회원사 대표, 조선기자재업계 원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TX 파트너스 창립총회를 했다.
기존 STX그룹 조선기계부문 협력사 협의회인 STX멤버스가 올초 해산하면서 STX조선해양은 우수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협력사 협의회인 STX 파트너스를 구성했다.
STX조선해양은 STX 파트너스 회원사와 함께 다양한 상생협력은 물론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STX조선해양은 매년 우수 협력사를 뽑아 신규물량을 우선 배정하고 동반성장펀드 대출 한도를 2배로 증액하는 등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정성립 STX조선해양 총괄사장은 “모기업과 협력사가 힘을 모아 원가경쟁력을 높인다면 경영정상화가 앞당겨질 것”이라며 “협력사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상생 협력관계를 이끌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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