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쉽투비', 월 이용료 "평생 무료"

  • 등록 2021-04-15 오후 2:21:43

    수정 2021-04-15 오후 2:21:4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몰테일 플랫폼의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쉽투비’(SHIPTOB) 월 이용료를 평생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쉽투비는 상품 소싱에 어려움을 겪거나 상품 확장을 계획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위해 타오바오, 티몰 등 중국 온라인 마켓 상품을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상품 소싱부터 구매, 배송 대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선매입 비용, 물류창고, 재고 부담 없이 국내 동일 상품 대비 최대 10배 이상 저렴하게 상품을 소싱할 수 있다.

현재 4000곳 이상 온라인 쇼핑몰이 사용 중인 쉽투비는 앞으로 월 이용료 없이 평생 전액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상품 20개까지 무료 등록, 그 이상일 땐 월 11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앞으로 별도 요금 없이 상품 무제한 등록이 가능한 쉽투비를 이용할 수 있다.

이창희 쉽투비팀 팀장은 “기존 해외 구매 대행 솔루션 비용 부담을 느끼던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쉽투비 이용자들이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소싱해 쇼핑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쉽투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메이크샵, 마이소호, 쿠팡, G마켓, 11번가, 옥션 등 다양한 판매 채널과 연동을 통해 상품 동시 등록과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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