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69명 늘어…산발적 집단감염 31명

  • 등록 2020-09-03 오전 11:01:14

    수정 2020-09-03 오전 11:01:1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대로 떨어졌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지방결찰청 기동본부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서울시는 3일 0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69명 늘어 총 413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9명 가운데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사례에 해당하는 기타가 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로 확인 중 12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4명, 광진구 소재 병원·동작구 카드 발급업체·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각 3명, 노원구 손해보험·성북구체대입시 각 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또 광복절 서울도심집회·노원구 빛가온 교회·동작구 서울신학교·중랑구 체육시설·강북구 일가족·서대문구지인모임·다래경매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 11명, 노원구 7명, 은평구·강동 6명, 서초 4명, 동대문·중랑·성북·강서·강남구 각 3명, 중구·성동·양천구 각 2명, 서대문·마포·영등포구 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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