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호 ADD 소장은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내 국방과학컨벤션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국방과학컨벤션센터는 2019~2023년 5년간 총사업비 460억원을 투입해 안산동 내 5만㎡의 부지에 방산기업·군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을 위한 과학컨벤션센터, 연구성과물 전시를 위한 국방과학관, 민군협력진흥원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국방과학관 및 야외전시장 등은 시민이 관람·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국방과학기술의 발전상 홍보와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장소로 건립된다.
김인호 ADD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클러스터 구축의 한 축인 ADD와 방산기업간의 협력 거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방위산업을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군의 핵심인 3군 본부와 군수사령부, 교육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의 국방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경제발전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과 국방을 융합한 컨텐츠 개발에 주력, 첨단 국방과학 융합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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