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어보고 결정하세요”..SK플래닛, 패션 O2O서비스 시작

1벌씩 4회 이용시 8만원
  • 등록 2016-09-22 오후 1:50:42

    수정 2016-09-22 오후 1:50:42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SK플래닛은 패션 O2O(온·오프라인) 서비스 ‘프로젝트 앤(PROJECT ANNE)’을 23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앤은 국내 최초로 원하는 옷과 가방을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 단위로 입어본 뒤 언제든지 새로운 옷과 교환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앱으로 어디서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든 상품배송이 가능하다. 의류 상품의 경우 한 달 기준, 1벌씩 4회 이용 시 8만 원, 2벌씩 4회 이용 시 13만 원의 월 이용료를 결제하면 된다.

개성있고 스타일리시한 상품들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팀이 직접 소싱에 나서고 있다. 이번 2016 가을·겨울 시즌에는 오프닝세레모니(Opening Ceremony)·에리카 까발리니(Erika Cavallini)와 같은 뉴욕·밀라노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는 물론, 쟈니헤잇재즈(Johnny Hates Jazz)·푸시버튼(Push Button) 등 국내 신진디자이너의 브랜드와 오브제(Obzee)·오즈세컨(O’2nd)과 같은 국내 패션 브랜드 등 100여 곳의 최신 여성 의류 상품 1만2000여 점을 확보했다.

물론 이용 후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친구나 지인들의 의견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시즌 신상품의 경우에도 시즌이 끝나기 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민정 SK플래닛 프로젝트1실장은 “음악이 스트리밍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고 영화/VOD 역시 넷플릭스 등의 성공으로 소유보다는 즐기는 형태의 소비문화로 이동하고 있다”며, “패션 역시 단순히 옷을 구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이 시도하고 싶은 다양한 패션을 미리 경험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비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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