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 "신종 자금세탁 범죄 대응태세 강화"

"금융사 충실한 의심거래 보고 지원"
국민은행 등 4곳 STR 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23-08-29 오후 2:48:33

    수정 2023-08-29 오후 2:48:33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9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 채널을 유지해 신종 자금세탁 범죄에 대한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수 금융정보분석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심거래보고(STR) 충실도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이윤수 FIU 원장은 이날 ‘의심거래보고(STR) 충실도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금융회사 등의 충실한 의심거래 보고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STR은 불법재산을 통한 금융거래나 자금세탁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금융회사가 FIU에 보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날 간담회엔 은행연합회 등 각 업권 협회가 참석했다.

FIU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상반기 STR 우수 기관으로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323410), 삼성증권, 두나무 등 4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 원장은 “가상자산을 악용한 자금세탁 행위와 신종 금융범죄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자료를 적시에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이 원장은 “각 업권에서 의심거래보고 작성을 적극 지원하고 의심거래보고 체계가 고도화할 수 있도록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FIU는 반기마다 간담회를 열어 의심거래보고 충실도를 높이고 준법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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