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욱 스얼 센터장, 美 경험담 담은 책 출간

'나는야 호기심 많은 관찰자'
  • 등록 2018-04-20 오후 1:02:23

    수정 2018-04-21 오전 7:49:1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 스타트업 업계 인플루언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스얼) 센터장이 자신의 미국 직장 탐방기 등을 담은 책 ‘나는야 호기심 많은 관찰자’를 발간했다.

임 센터장은 지면 신문 기자 출신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글로벌센터장, 미국 라이코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에서는 스타트업 연합체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임 센터장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트위터 팔로워 수만 45만명이다. ‘에스티마’라는 필명으로 인터넷 저작 활동을 하고 있다.

책에서 그는 자신을 ‘관찰자’라고 언급했다. 2008년 1월 실리콘밸리로 출장 갔다가 만난 사람 대부분이 아이폰과 블랙베리를 쓰는 모습을 보고 스마트폰 시대 도래를 예감했다. 귀국 후 스마트폰 시대를 대비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우버, 리프트 등을 타보고 공유경제의 도래도 예감했다.

이런 자신의 식견을 전달한 매체로 선택한 게 SNS다. 자신이 접하는 정보와 경험, 생각을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으로 꾸준히 공유했다. SNS를 일종의 정보 창고로 활용했던 것. 이렇게 시작한 일은 그의 인생을 바꿨다. 매일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한 관찰자로 바꾼 것.

‘나는야 호기심 많은 관찰자’는 지난 10년간 임 센터장의 여정이 담겨있다. 2009년 3월 라이코스 CEO로 부임해 미국인과 일하면서 느꼈던 차이도 담겨 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 스타트업 업계에 대한 언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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