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경영인증원(이하 KMR)은 오는 14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 (사진=한국경영인증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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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운영 활용도 향상을 위해 기업 내부 근로자를 스마트공장 내부전문가로 양성하는 본 과정은 ‘온·오프라인 직무연수’와 ‘기업별 현장 개선 프로젝트’ 과정으로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형태의 교육을 제공한다. 2022년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국필텍은 웹 기반 통합 발주시스템을 통해 생산관리 측면에서 최적화를 이뤘으며, 납품 일정 및 범위관리를 일원화해 공정 집중도 및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다.
본 사업은 스마트공장 도입 또는 도입예정인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데이터분석 전문가 △제조자동화 전문가 △운영관리전문가 중 원하는 분야의 직무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업별 현장 개선 프로젝트(80시간)를 수행한다. 기업별 현장 개선 프로젝트는 스마트공장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수료한 기업에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고도화 사업 참여 시 가산점(3점) 및 의무교육사항 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이는 올해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KMR 스마트팩토리 사무국 담당자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