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

  • 등록 2021-07-06 오후 1:57:02

    수정 2021-07-06 오후 1:57:02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10월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7명의 전문가가 디지털 성 착취 피해자, 불법 촬영 유포·협박 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 접수 및 상담, 의료지원, 치료회복, 법률자문, 수사동행, 불법영상물 삭제연계 등을 통합 지원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온라인 피해 상담 접수 49건, 디지털 유해 사이트 모니터링 30건에 더해 상담, 의료지원, 수사법률지원, 삭제지원연계, 치료회복 등 피해자 지원 연계도 377여건에 달한다.

또한 아동·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성 인식 함양교육과 학년별 디지털 성범죄 대처 동영상을 제작해 155개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하고,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성폭력 가해자 성 인식 개선 교육도 113회 실시하는 등 가해자 치유사업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성폭력 예방 UCC 시민참여 공모전을 개최하고, 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인력 등과 합동 캠페인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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