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10월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7명의 전문가가 디지털 성 착취 피해자, 불법 촬영 유포·협박 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 접수 및 상담, 의료지원, 치료회복, 법률자문, 수사동행, 불법영상물 삭제연계 등을 통합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성폭력 가해자 성 인식 개선 교육도 113회 실시하는 등 가해자 치유사업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성폭력 예방 UCC 시민참여 공모전을 개최하고, 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인력 등과 합동 캠페인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