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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북미정상회담 성사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월 이전 만날 거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입장 전문.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두 분이 만난다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설 것입니다. 5월의 회동은 훗날 한반도의 평화를 일궈낸 역사적인 이정표로 기록될 것입니다.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두 분 지도자의 용기와 지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제의를 흔쾌히 수락해 준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은 남북한 주민, 더 나아가 평화를 바라는 전세계인의 칭송을 받을 것입니다.
2018년 3월 9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