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지난 20일 오후 1시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유치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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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교내 유휴 부지내 20MW급 수소연료발전소와 발전 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한 스마트팜 농장을 포함해 약 3만8150㎡ 유치하는 계획으로 총 사업비 1300억 원, 운영기간 20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종합 토론 시간에는 시스템에 대한 안정성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관계, 향후 진행 상황 등 토론이 이어졌다.
대진대 관계자는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공청회 결과에 대한 내부 구성원에 대한 공지 이후 개인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후위기 포천시민행동은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유해시설로부터 나오는 주민의 안전한 삶과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빼앗겠다는 모양새”라며 반대입장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