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올 국내 캠코더시장 점유율 60% 도전"

"삼성전자, 산요 등 제치고 국내 1위 지킬 것"
  • 등록 2011-03-15 오후 3:09:26

    수정 2011-03-15 오후 3:09:26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소니코리아가 올해 국내 캠코더 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 등 경쟁사를 따돌리고 독보적인 1위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부사장(사진)은 15일 캠코더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풀HD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빌트인 프로젝터를 탑재한 캠코더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신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프리미엄제품에만 적용되던 다양한 기능들을 저가 모델로도 확대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 수준의 최고급 캠코더에서 일반 소비자까지 모든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군을 갖춰 세계 캠코더 1위인 소니 핸디캠을 국내에서도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1999년 국내 캠코더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소니는 2006년부터 5년 연속 국내 1위(금액 기준)를 지키고 있다.

2010년에는 수량 기준 점유율 50%를, 금액 기준 점유율 60%를 각각 넘었다는 것이 소니코리아 설명이다.

소니코리아 고위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시장에서 수량 기준으로도 점유율 60%선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며 "삼성전자나 산요 등 경쟁사를 제치고 국내 캠코더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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