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인 | 이 기사는 11월 24일 16시 2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 푸어스(S&P)가 하이닉스의 재무상태 개선을 반영해 등급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조정했다.
S&P는 또 하이닉스(000660)의 장기 기업신용등급은 `B+`로 유지하되, 선순위 무보증회사채 등급은 기존 `B`에서 `B+`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S&P는 회사채 등급 상향 배경에 대해 "하이닉스 부도시 채권의 원리금 회수 가능성이 향상됐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S&P는 올해 2분기까지 지속된 세계 메모리 반도체산업 회복세 덕에 하이닉스의 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이 지난해 2.4배에서 올해 1.1배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총자본 대비 비율은 2009년 55%에서 2010년 45%로 호전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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