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다. 티웨이항공은 국토부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에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 마련된 훈련 시설을 포함해 훈련 과정, 훈련 관리자 및 교관 등 제반 자격을 인가받았다.
타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안전훈련 위탁도 가능해졌다. 티웨이항공 측은 추후 훈련이 필요한 국내외 항공사들 대상으로 시설과 훈련 등을 제공하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중대형 항공기 A330-300 도입에 앞서 해당 기종의 슬라이드와 도어 트레이너 등 훈련 시설을 구축하기도 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서울 강북소방서 소방관들을 초청해 항공 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서는 서울 강서구 지역 초등학생들과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미래 항공인을 꿈꿔보는 체험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자체 훈련센터를 마련하고 우수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인정받는 등 더욱 믿을 수 있고 안전한 항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타 항공사 위탁 교육이나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항공안전 훈련 체험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