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친환경적인 첨단산업 복합단지(약 250만㎡)를 조성하는 민간주도 투자사업에 대해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 100MW(메가와트)를 투자혜택(인센티브)으로 부여하는 사업모델이다.
이번 공모는 복합개발용지에 공공이 주도하는 수변도시 조성에 이어 실시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개발사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만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첨단산업(4차 산업혁명, 친환경·농생명, 신재생에너지 등) 중심의 제조ㆍ연구개발(R&D)ㆍ지원기능(주거, 문화, 상업, 공원 등)을 갖춘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새만금개발을 속도감 있게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9952명의 고용유발 등 약 1조 5614억 원의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친환경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미래 에너지 신기술을 선점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공모에 복합단지 개발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