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해경, '청렴海야 안전海요' MOU 체결

해양문화 정책 공유 및 홍보 활동 협력키로
  • 등록 2020-06-04 오후 12:41:09

    수정 2020-06-04 오후 12:41:09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선주협회는 해양경찰청과 지난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회의실에서 ‘청렴한 해양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목표로 ‘청렴해(海)야 안전해(海)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선주협회와 해양경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에서 운영 중인 홍보 채널을 상호 지원하고 안전하고 청렴한 해양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키로 했다.

해양경찰청은 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해 한국해양소년단,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구조협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선급 등 해운 관련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양안전 문화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해양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바다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선 해운단체 간 긴밀한 협력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그런 협력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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