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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사물인터넷 시대에 개방적 개발 환경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는 오픈소스의 라이선스와 취약점을 블록체인 기술로 검증하는 사이트가 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 코드를 공개해 누구나 특별한 제한 없이 그 코드를 보고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만족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하지만 라이선스이나 취약점은 주의해야 한다.
블록체인 업체 아이즈 프로토콜은 2018년 제작했던 웹사이트를 개편한 신규 국문, 중문, 영문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아이즈프로토콜의 웹사이트는 2019년 오픈소스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비즈니스를 시작한 후 1년여간 다수의 특허 등록 등 블록체인 보안 기술에서의 연구개발 역량과 더불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담았다.
웹 디자인과 접근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보완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산업통계와 주요 인수합병 사례를 통한 시장 및 문제점 등 업계 흐름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구축했다.
지난해 중국 거래소 비키에 상장했던 아이즈 프로토콜은 기존에 중문 웹사이트와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 목적으로 영문 웹사이트를 운영해 왔으나, 최근 한국 생태계 구축 본격화 등에 따른 업계 및 외부 고객과의 소통 강화, 국내 대표 블록체인 보안 기업으로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번 국문 웹사이트도 신규 제작했다.
아이즈 프로토콜은 아이즈 프로토콜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오픈소스 생태계를 좀 더 안전하고 자유롭게 만들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 블록체인 보안 분야 선두주자를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즈 프로토콜은
아이즈 프로토콜(대표 김민수)은 2018년부터 진행된 FOSSGuard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며, 오픈소스 SW의 라이선스 검증 및 취약점 분석 정보를 블록체인상에서 제공한다.
나아가 오픈소스를 사용하여 개발된 소프트웨어들의 라이선스 준수 여부와 안전성 순위를 매긴 레이팅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라이선스 검증과 코드 검증에 기여한 기여자들에게 자체 코인인 EYES를 나눠주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