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축제 줄줄이 개막…“안전사고 조심하세요”

올해 지역축제 5월까지 248건…10만명 이상 참여 98건
여의도 벚꽃축제 참여인원 500만, 진해군항제 315만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주의해야
  • 등록 2019-04-04 오후 12:00:00

    수정 2019-04-04 오후 2:03:53

제주왕벚꽃축제가 개막한 지난달 29일 오전 제주시 전농로 일대가 벚꽃을 감상하기 위한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오는 5일 여의도 벚꽃축제 개막에 이어 각종 봄철 지역축제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지역축제는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부터 크게 증가해 5월까지 총 248건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0만명 이상 참여한 축제는 98건으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500만명), 진해군항제(315만명), 서울 장미축제(233만명) 등 100만명 이상 참여 축제는 7건이다.

축제 유형별로는 4월에는 봄꽃 축제가 전체의 4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안부 관계자는 “봄꽃 축제 대부분이 공연 일정을 포함하고 있어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질서를 준수하고 걸으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관람할 때는 지정된 관람석 이외 환풍구나 채광창 등 위험한 장소나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장소에는 가지 말고 행사장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했을 때는 안전요원에게 즉시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전국 벚꽃 축제 일정은 △진해군항제, 4월 1~10일 △여의도 벚꽃 축제, 4월 5~11일 △석촌호수 벚꽃 축제, 4월 5~12일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4월 7일까지 △경주 벚꽃 축제, 4월 3~7일 △강릉 경포 벚꽃 축제, 4월 2~7일 △화개장터 벚꽃 축제, 3월 29일까지 등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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