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국내 최초로 웹소설 플랫폼을 구축한 조아라는 올해 18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플랫폼 본연의 역할, 즉 작가와 독자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상위작가지원정책을 마련했다.
단순히 작가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지원 방식을 지양하고, 먼저 독자에게 혜택을 주어 그 혜택이 작가와의 연결을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잭팟 18’은 조아라 내 정액제 서비스인 노블레스 내 랭킹 TOP100 작품을 대상으로 3단계로 나누어 지원된다.
2단계 대상은 11위~30위 작품으로 역시 일주일간 축하 댓글 이벤트를 진행,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 최대 18장의 후원쿠폰을 증정한다. 후원쿠폰은 작품 구매와 별개로 독자 팬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후원하는 수단으로, 독자는 이번 기회에 증정받은 후원쿠폰을 좋아하는 작가한테 선물해 작가와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작가는 팬들의 애정과 실질적 수익 증대를 얻을 수 있다.
3단계 대상은 조아라가 자랑하는 TOP10 작품으로, 매월 마지막 주말 18시간 동안 작품을 완전히 무료로 전환해 독자에게 스타작품을 접할 수 있는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잭팟 18을 통해 조아라는 기존에 시행해오던 초보작가지원정책 ‘축! 작가 각성’과 중진작가지원정책 ‘120-100’에 이어 작가 성장 단계에 따른 층위별 작가지원정책 구조를 완성했다.
예를 들어 90위 작가의 정산금이 70만원이라면 조아라가 3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작가 수익의 부익부빈익빈이 극심한 현실에서 중진작가가 조금이라도 안정적인 집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을 주려는 목적으로, 실제 작가층으로부터 ‘최저생계비’와 같은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아라 이수희 대표는 “조아라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를 모토로 하기에 그간 초보작가와 중진작가의 지원을 우선해왔으나, 이제는 웹소설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서면서 이들이 조아라 내에서 스타작가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통해 뒷받침하려고 한다”며 “또한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작품들을 발굴하기 위해 곧 유망작가 지원정책 또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