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LTE 가입자 순증으로 ARPU 지속 오를 것"

원종규 모바일사업부장 컨콜서 밝혀
  • 등록 2013-04-30 오후 6:09:14

    수정 2013-04-30 오후 6:09:1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난 1분기 호실적을 거둔 LG유플러스가 LTE 신규 고객를 중심으로 가입자당 매출(ARPU)을 지속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원종규 LG유플러스(032640) 모바일사업부장 전무는 3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TE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를 출시한 지 열흘이 지난 현재 가입자수가 29만명으로 순항하고 있다”며 “요금할인 후 ARPU가 5만1000원 수준인데 전체 평균 4만7000원 대비 높은 수준이다. 신규가입자 유치에 따라 지속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는 절반 인상인 55%가 신규 고객이며 이 중 97%가 6만9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했다.

원 전무는 “올해 목표로 삼은 가입자 50만명 순증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추가 순증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높은 ARPU의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LG유플러스는 무제한 음성통화 경쟁이 무제한 데이터 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다고 봤다.

원 전무는 “아직 고객들이 여러 데이터 요금제를 익숙하게 이용하는 상황은 아니라 사업자 간 데이터 양 경쟁은 당분간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접속비도 통신3사 간 비슷한 요금제를 도입한 환경이기 때문에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의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한전이 알아서 할 부분”이라면서도 “한전의 우수한 인력 구성으로 봤을 때 장래 회사에 최대한 영향을 안 주는 한도 내에 합리적인 결정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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