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 수상

  • 등록 2022-04-22 오후 3:12:24

    수정 2022-04-22 오후 3:10:5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는 ‘2022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회사가 독자 개발한 ‘우슬등 복합물(HL-JOINT 100™)’과 ‘P-estro BL Powder’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에이치엘사이언스)
우슬등 복합물은 동물실험 결과 염증활성을 억제하고 연골 세포수를 증가시키며, 연골두께를 증가시킨 기술이다. 골관절염 유도 동물모델을 통한 연구결과 Cox2, PGE2 억제를 통한 항염효과, MMP-2, 9 억제를 통한 연골보호효과 및 Type Ⅱ 콜라겐, 콘드로이친 합성증가를 통한 연골재생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전방십자인대와 내측 반월판 부분절제로 관절염이 유도된 동물실험에서 200mg/kg씩 58일 투여한 결과 연골세포수가 600.87% 증가했다. 연골두께가 111.30% 증가를 확인, 관절과 연골 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estro BL Powder는 기전연구에서 피부 진피층에 존재하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합성을 담당하는 유전자 발현증가를 통해 피부속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을 직접 생성,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또 체내에서 직접적으로 멜라닌 생성을 담당하는 인자의 발현을 억제, 피부미백 효과를 확인한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임상시험을 기반으로 국내 25~60세 성인대상 인체적용 시험 결과 눈가주름 1887% 감소, 안면 경피 수분손실량 276% 감소, 피부거칠기 668% 감소, 안면 피부수분량 141% 증가, 피부탄력 2,272% 증가, 피부색밝기 3,700%의 증가 등 각각 뛰어난 인체시험효능을 확인한 국내 최초 식약처 개별인정형 이너뷰티 원료”라고 설명했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다. 올해는 30개국에서 10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고 코로나19여파로 인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온라인 심사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우슬등 복합물을 주원료로 한 관절연골엔 우슬조인트100과 P-estroBL Powder을 주원료로 한 스킨마스터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에이치엘사이언스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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