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최지 ‘부산’으로 오세요”

관광공사, 18일부터 4일간 홍보 팸투어 실시
와우코리아 서포터즈 30명 초청해
부산, 울산, 대구 등 방문해
  • 등록 2019-07-16 오전 11:18:06

    수정 2019-07-16 오전 11:18:06

2019 지역팀 합동 SNS 기자단 발대식(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아시아중동지역 국내·외 SNS 기자단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를 초청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상권 관광 홍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초청 서포터즈는 동남아 6개국·인도·중동 지역 출신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과 그 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글로벌 와우코리아 서포터즈’ 10명 등 30여 명이다. 이들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 25~26일) 개최지인 부산을 기점으로 울산과 대구로 이어지는 경상권 관광코스를 방문한다.

첫날은 부산을 방문한다.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더베이 101 등으로 구성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코스’, 최정상 인기 아이돌 강 다니엘의 고향인 영도구 중심 ‘강 다니엘 코스’, 감천문화마을 등의 ‘감천·초량 코스’ 등 총 3개 코스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 중구 원도심 일대와 태화강 십리대숲 등 ‘큰애기 투어코스’를 살펴본다. 일행은 큰애기 야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이용 체험도 진행한다.

마지막 목적지는 대구다. ‘이열치열 대프리카 여행’을 테마로 김광석 거리, 대구 근대골목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대구의 명물로 자리 잡은 ‘치맥페스티벌’(17~21일, 대구 두류공원)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김형준 공사 아시아중동팀장은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이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는 특별한 해”라고 언급하며 “개최지 부산 중심의 경상권 홍보를 통해 아시아중동지역 방한객의 지방 유치 확대와 축제 분위기 조성에 기여코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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