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국회 특활비 폐지, 환영…靑·국정원·검찰도 전면 재검토해야”

“민주·한국당, 만시지탄이지만…쉽지 않은 결정 환영”
“정부부처 특활비, 올해 예산안 심사서 따지겠다”
  • 등록 2018-08-13 오전 10:34:29

    수정 2018-08-13 오전 10:34:29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 결정이 기정사실화되자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은 특활비 양성화라는, 국민여론을 도외시한 결정을 내렸다가 이제야 특활비 폐지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대정당이라 여러 지출항목이 있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결정이라 생각한다”면서 “국회 개혁의 시금석이 되고 있는 특활비 폐지에 대해 두 당이 결단내려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특활비를 폐지하면, 국가정보원과 검찰, 청와대 등 정부부처가 사용해 왔던 특활비에 대해서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며 “삭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과감하게 삭감하도록 올해 예산안 심사에서 충실히 따지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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