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성진 자진사퇴 존중, 野 김명수 인준해달라"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 15일 논평
"박성진, 국회 결정 존중…김명수 인준 협조 당부"
  • 등록 2017-09-15 오후 1:58:24

    수정 2017-09-15 오후 2:20:23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두 눈을 감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에 대해 야당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협조를 당부했다. 여당의 사실상 묵인 속에 문재인 정부 출범 뒤 첫 ‘부적격’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박 후보자가 사퇴한 만큼 여야 협의가 진행 중인 김 후보자 인준에 협조하라고 압박한 것이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안타깝지만 새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박 후보자의 용퇴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청와대와 박 후보자가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 만큼, 국회도 향후에 있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한편 앞서 박 후보자는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여 자신사퇴를 결정했다”며 자진사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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