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급난 여전' 현대차, 6월 34만534대 판매…전년比 4.5%↓

"유연한 반도체 배분으로 생산난 최소화할 것"
  • 등록 2022-07-01 오후 4:17:17

    수정 2022-07-01 오후 4:17:17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34만 534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같은 기간 내수 5만 9510대, 해외 28만 1024대로 각각 13.0%와 2.5%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 차량 종류로 살펴보면 세단은 그랜저가 7919대, 쏘나타 4717대, 아반떼 3310대 등 총 1만 5975대가 팔렸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5760대, 싼타페 2913대, 투싼 2864대, 아이오닉5 1507대, 캐스퍼 4401대 등 총 2만 6대가 팔렸다. 이외 포터는 6980대, 스타리아는 245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890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456대 △G80 3630대 △GV80 1745대 △GV70 2219대 △GV60 670대 등 총 1만 1208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 등을 통해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각 권역별로 리스크 관리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및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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